공덕역 피자&맥주 가성비 좋은 맛집 PAPAVALLEY

한가한 주말 오후에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던 길에 사람들이

맥주 한 잔씩 시켜서 도란 도란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

공덕역 근처에 있는

조금한데 가게가 이뻐보이더라구요. ㅎㅎ

들어가자마자 사장님이 친철하게 맞아주셔서 뭔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피자가 맛있어 보였지만

점심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피자는 패스했어요ㅠㅠ

다음에 먹어보려구요. ㅎㅎ

프렌치프라이와 필스너 체코 모카 스타우트

요렇게 맥주 2잔이랑 감자 1개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니

사장님이

"만들어 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데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ㅎㅎ

기다리면서 가게 안 모습도 살짝 찍어봤습니다 :)

요기서 맥주를 바로 뽑아 주더라구요. ㅎㅎ

잠시 얘기를 나누고 있으니 주문한 맥주랑 안주가 나왔습니다.

감자도 따뜻해서 맛있고, 맥주도 시원했습니다.

맥주집 앞으로 공항철도 라인을 공원으로 꾸며놔서

앞에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저도 맥주 한 잔 하고 산책하고 들어왔습니다 :)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였네요 ㅎㅎ

위치는 요기 입니다.

근처에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다음에 피자 꼭 먹어봐야지,, ㅎㅎ

[홍쓰]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