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재태크

31살 재산 늘리는 노하우_돈 모으는 방법!! 어떻게 모았는지 하나하나 말씀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홍쓰입니다 :)


돈을 모으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다들 아실거에요.

취직을 해서 수입이 생긴지는 총 3년 9개월이에요. 그 중 6개월은 인턴이었네요.

 현재까지 저축과 재테크를 통해서 재산은 총 1억 1천만원이에요.

제가 3년 9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어떤 방법으로 1억 1천만원의 재산을 얻게 되었는지 이야기 해볼게요.

물론 대기업에 다녀서 매년 성과급이 1~2천만원이 되는 직장인이시라면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겠죠? 아니면 좀 더 풍요로운 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전 그렇지 않거든요.. ^^ 평범한 직장인의 기준에서 돈 모으는 방법을 말씀 드리는거에요.


돈을 모으려면 물론 포기해야 할게 많습니다. 하고싶은 거 다하면서 돈을 모을 수는 없습니다.

회사원이 되고 1년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보고 싶다. -> X 

저는 고향이 서울이 아니기 때문에,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절대 월세를 살면 안됩니다. 무조건 전세! 돈이 없어서 월세를 구한다? 아닙니다. 충분히 전세자금대출을 통해서 전세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월세보다 전세자금대출을 통해서 이자를 내는 것이 많은 돈을 세이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전세를 구하고 나서 매달 원금 + 이자를 무리할 정도로 갚아 나갔습니다.

월급의 70% 정도는 원금을 갚아 나가는데 사용했습니다.

물론 그 외에 연금저축 + 보험 등등 고정 비용이 나가는게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0%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 생활비가 없습니다. 돈이 부족합니다. 데이트? 술? 사고싶은것? 못 하게 되죠.

그러한 상황이 닥치면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돈을 더 벌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에는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주급을 받는 피자집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한건 아니고, 일주일 밥값을 벌 정도만 했습니다.

 주급 7만원씩 받고 알바를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평일 동안 밥 값은 어떻게든 해결되고, 어떻게든 살아가게 됩니다.

밥 값정도는 알바로 벌고, 월급 중 남는 돈은 가끔 술도 한잔 먹고, 필요한 것들 사고 그러는데 사용했습니다

처음 돈을 모으는 방법은 어쩔수 없습니다. 이 방법 밖에는!

이 방법이 너무나도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주식? 펀드? 기타 방법들을 통해 가지고 있는 돈을 조금 더 늘려볼까 하는 궁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10에 9은 돈을 늘리기는 커녕 잘하면 원금, 아니면 돈을 더 잃게 될 뿐입니다. 

저는 이렇게 2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모으니 2년 동안 5천만원이라는 돈이 모이게 되더라구요.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5천만원이라는 큰 목돈이 생기게 되었네요.


이제부터 저는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가지고 있는 돈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합니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책을 읽고, 책 내용을 찾아보고 책을 쓴 사람을 찾아갔습니다.

매 주 책을 읽은 사람들 한해서 신청을 받아 부동산 스터디를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망설였지만, 직접 부딪혀 보지 않는 이상 제가 가진 돈을 활용 할 엄두가 나지 않아 찾아 갔습니다.

첫 스터디,, 소규모로 진행하기 때문에 5~6명 정도 인원이 와서 앉아 있었습니다.

이 때 나이가 딱 29살에서 30살이 되었을 때 쯤이네요.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어머니 뻘.. 30대 후반, 40대 초반 어느 정도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많은 정보들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서로 투자 관련된 이야기도 주고받고, 관심분야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었지만 

저는.. 당연히.. 대화에 낄 수 없었습니다 ^^;

그냥 얌전히 종이컵을 만지작 거리면서 앉아 있었는데 그래도 간혹 말을 걸어주시더라구요.

젊은 사람이 여긴 어떻게 왔냐며.. ^^

일찍 부동산에 관심 가지고 이런데도 찾아오고 대단하다며.. 자기도 젊었을 때부터 시작할 걸 

이러면서 그래도 저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이 스터디를 시작으로 저는 주말만 되면 서울을 강남부터 강동 강북 강서 발품을 팔기 시작합니다.

발품이라는게 참 별게 없더라구요.. 그냥 처음에는 일단 무작정 관심 있는 동네를 가서 돌아 다닙니다.

그러다가 보이는 부동산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질문을 합니다.


이렇게 긴 발품의 시간 끝에 첫 거래를 하였고, 제가 매수한 가격보다 현재 6000만원 정도 오른 상태로 거래가 되더라구요. 첫 투자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변 개발호재들을 봤을 때 2~3년 후 한번 더 상승이 예상됩니다.


부동산 발품과 계약 과정까지 모두 쓰려면 글이 길어 질 것 같아서 아래 글 링크를 걸게요.


2019/05/18 - [정보 공유/제테크] - [홍쓰]부동산 투자의 시작_시작이 반이다.

2019/05/19 - [정보 공유/제테크] - [홍쓰]부동산 투자의 시작_발품

2019/05/20 - [정보 공유/제테크] - [홍쓰]부동산 투자의 시작_첫 계약


현재까지 이러한 과정으로 저는 1억 1천만원이라는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어떤 방식으로 재산을 늘려나갈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른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후 투자 방향과 시기를 기다리면서 저축하고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제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위 방법을 통해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

다들 돈 많이 모아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길 바라며

저는 이만.. 잠을 자러 가봐야겠네요

내일도... 출근 ~ ~ ^^